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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소식/해외 이야기

캐나다 수도 오타와의 세인트로랜스 강과 사우전 아일랜드 천섬

캐나다의 수도는 오타와 입니다. 언어는 프랑스어와 영어를 쓰며, 인구는 3천 7백만이 살고 있고, 면적은 러시아에 뒤를 이어 세계 2번째로 큰 나라입니다. GDP는 1조 8천억 달러로 세계 10위이며, 1인당 GDP는 4만 8천 달러로 세계 18위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남쪽의 온난한 기후부터 북쪽의 북극성 기후까지 매우 다양한 기후를 가지고 있습니다. 연강수량은 1,000mm로 충분하며 겨울에 많은 편이며, 캐나다 북쪽지역은 영구동결층으로 성장과 발전에 어려움이 있고 로키산맥 동쪽에는 자주 태풍이 발생합니다. 식민지 확장 전쟁에서 영국과 프랑스가 대립하였고 여기서 승리한 영국이 캐나다에서 주도권을 쥐었는데 후에 캐나다가 독립을 하여 현재의 캐나다가 되었습니다.


지식백과에서 캡쳐한 사진-캐나다 위치와 수



한국에서 토론토까지 비행기로 14시간이 걸리고 토론토에서 오타와 까지 4시간이 걸립니다. 오타와는 캐나다와 미국의 경계에 있는 캐나다의 수도 입니다. 오타와 강과 리도 운하가 만나는 지점에 위치하는데 1960년대부터 1980년까지 오타와 수도권은 부동산개발이 활기를 띄었고 1990년대 이후에는 캐나다에서 가장 큰 첨단산업도시가 되었습니다. 오타와는 계획도시로 건설되었기 때문에 도시의 미관이 잘 관리되고 있으며 도심은 건축물 고도제한이 있어서 높은 건물보단 균형있는 스카이라인을 갖추고 있습니다. 오타와의 대표 명소로는 캐나다 자연박물관, 캐나다 문명 박물관, 리도 운하, 신고딕양식의 아름다운 건축물인 국회의사당 등이 있습니다. 이민자의 나라 캐나다에 한국사람이 꽤 많이 살고 있으며, 한국 음식점도 여러 곳에 있습니다. 오타와의 겨울은 눈이 매우 많이 내리며 아주 춥습니다. 마트에서 판매하는 물품들은 가격이 저렴한 편이지만 음식점과 공산품은 가격이 높은 편입니다.


세계테마기행에서 캡쳐한 사진-캐나다 그리고 오타


오타와의 세인트 로랜스 강은 강의 물이 범람해 11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롱 솔트 파크웨이라는 드라이브 코스가 있습니다. 1864개의 섬이 모인 사우전 아일랜드는 천섬으로 불리며,  옛날 인디언들의 신들의 정원이라 불렸던 장소입니다. 오타와가 미국과 국경 경계에 있었는데, 사우전 아일랜드의 천섬들도 미국 소유와 캐나다 소유가 나눠져 있었습니다. 물을 중심으로 한쪽은 미국, 한쪽은 캐나다 지역인데 천섬의 소유자가 미국, 캐나다로 다른 모습이 국경지대에 가면 나타날수 있는 현상이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미국과 캐나다를 잇는 다리도 있었는데 크기와 규모는 작았지만 두나라를 잇는 다리여서 의미가 더했습니다. 1864개의 섬에서 집을 짓고, 또는 여행용 보트로 거주하는 사람들의 다양한 모습이 있습니다.


웹사이트에서 캡쳐한 사진-사우전 아일랜드 천섬의 모습


사우전 아일랜드의 천섬의 가장 아름다운 성인 볼트성의 성주가 식사를 잘 하지 못해 만들어 먹었다는 사우전 아일랜드 드레싱은 여기서 나온 음식이며, 이곳은 세계적인 부호나 헐리우드 스타가 개인적으로 소유하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사우전 아일랜드의 천섬은 크기와 건물의 구조가 가지각색이어서 더욱 멋있었는데 이 곳은 외부와 단절이 되어 있어서 인터넷이나 전기등을 쓰려면 조금 어려움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사용할 물품이나 음식, 편의시설이 없기 때문에 불편할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수상택시로 물품을 구입해다가 전해주는 일을 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불편함이 조금은 줄어들것 같았습니다. 캐나다에는 미국과 국경을 맞대고 나이아가라 폭포가 있습니다. 나이아가라 폭포에 비하면 웅장하고 거대하고 화려하지는 않지만 사우전 아일랜드 천섬은 여러 다양한 형태의 건축 방식과 거주하는 방식이 아담하면서 멋이 있었습니다. 캐나다의 수도 오타와의 세인트로랜스 강과 사우전 아일랜드 천섬에 언젠가 꼭 여행을 해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