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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축구

11월 7일 유럽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4경기

11월 7일 유럽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4경기가 펼쳐졌습니다. C조 경기에서 크르베나 즈베즈다가 리버풀을 2-0으로 잡았습니다. 크르베나 즈베즈다의 선제골은 전반 21분 우측 코너킥 상황에서 나왔습니다. 올라온 코너킥을 헤딩으로 선제골로 완성시켰습니다. 리버풀은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했을 만큼 강팀이었습니다. 리버풀은 선제골을 내주면서 조별리그를 올라가는데 유리한 점을 잃었습니다.


사이트에서 캡쳐한 사진-크르베나 즈베즈다의 선제골


전반 28분 크르베나 즈베즈다의 추가골이 나옵니다. 상당히 거리가 있는 곳에서 강력한 오른발슛이 다시 한번 골망을 흔듭니다. 예상하지 못한 지역에서의 강력한 슈팅이 득점으로 연결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완벽한 찬스를 만들어 골을 성공시키는 것도 필요하지만 예측하지 못한 슈팅도 득점으로 연결될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사이트에서 캡쳐한 사진-크르베나 즈베즈다의 추가골


C조에서 리버풀이 크르베나 즈베즈다에게 잡혔고, 같은조의 파리생제르망과 나폴리가 1-1로 비기면서 C조는 혼돈의 상황으로 접어듭니다. 조 1위는 리버풀로써 4경기를 치룬 상황에서 승점 6점 골득실 2점입니다. 2위는 승점 6점에 골득실 1점의 나폴리이며 3위는 승점 5점에 골득실 4점의 파리생제르맹입니다. 4위는 오늘 승리를 거둔 크르베나 즈베즈다로 승점 4점에 골득실 -7점입니다. 2경기씩 남은 상황에서 승점 차이가 1위와 2위가 2점 밖에 차이가 안나면서 혼돈의 C조가 되었습니다.


C조 현재 순위표



유럽 챔피언스리그 B조에서는 토트넘이 PSV를 2-1로 잡으면서 조별리그 통과를 위한 희망을 만들었습니다. 같은 조의 바르셀로나와 인터밀란이 1-1로 비기면서 다음과 같은 상황이 되었습니다. 토트넘이 남은 인터밀란과 바르셀로나의 경기를 모두 승리 한다면 조별리그를 통과할 가능성이 생겼습니다.


B조 현재 순위표



토트넘과 PSV 골장면을 살펴보겠습니다. 전반 1분부터 PSV가 좌측 코너킥에 이은 헤딩슛으로 앞서 나갑니다. 크르베나 즈베즈다의 선제골과 많이 비슷한 모습이었습니다. 월드컵 토너먼트 경기도 코너킥에 이은 득점으로 앞서나가는 장면을 많이 보았는데 프리킥은 코너킥보다 더 위협적이지만 코너킥 또한 아주 위험한 장면을 만들어 냄을 생각해 볼수 있었습습니니다.


사이트에서 캡쳐한 사진-PSV의 선제골


혼전 상황에서 해리케인 선수가 토트넘의 동점골을 성공시킵니다. 후반 32분경의 득점이라서 늦긴 했지만 그래도 승리를 위해서 너무 필요했던 골이었습니다. 선제골의 중요성은 너무 크지만 동점골을 성공시켰을때 분위기를 가져올수 있기 때문에 토트넘은 추가 실점의 위기를 버티고 동점골로 조별리그 통과라는 희망을 이어갈수 있었습니다.


사이트에서 캡쳐한 사진-토트넘의 헤래케인 선수의 동점골


후반 44분 경에 좌측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해리케인 선수가 헤딩으로 역전골을 성공시킵니다. 헤딩의 파워가 약했지만 골문 구석으로 들어가면서 토트넘은 B조 조별리그에서 처음으로 승리를 가져오는 순간이었습니다. 이로써 남은 바르셀로나와 인터밀란 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한다면 조별리그를 통과 할 수 있는 희망을 가질수 있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사이트에서 캡쳐한 사진-토트넘의 해리케인 선수의 역전골


A조 에서는 AT 마드리드가 도르트문트를 2-0으로 잡았고, 브뤼헤가 모나코를를 4-0으로 잡았습니다. 2경기 씩 남은 상황에서 도르트문트와 AT마드리드의 조별리그 통과가 유력한 가운데 브뤼헤도 아직 희망을 남겨두었습니다. 하지만 모나코는 남은 경기에 상관없이 탈락이 확정되었습니다. 모나코는 파리생제르망의 음바페 선수가 뛰었었던 팀으로써 얼마전까지 만해도 챔피언스리그 4강에 오를정도로 팀이 괜찮았는데 지금 챔피언스리그 A조에서 힘든 싸움을 하고 있고 리그에서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AS모나코가 다시 선전해서 팀 분위기를 살렸으면 합니다.


A조 조별 순위


D조 에서는 포르투가 로코모티브를 4-1로 이겼고, 살케04가 갈라타사라이를 2-0으로 이겼습니다. 포르투의 조별리그 통과가 유력한 가운데 갈라타사라이도 작은 희망이 남아있습니다.


D조 조별 순위

11월 7일에 총 8조중 4조인 A-D조의 경기가 치뤄졌고 11월 8일에는 E조부터 H조의 4조가 경기를 치룹니다. 11월 8일 유럽 챔피언스리그 경기에도 관심이 가며 어떤 결과가 나올지 기다려집니다. 지금까지 11월 7일 열렸던 A-D조 경기와 4경기를 치룬 순위표를 살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