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과 테니스의 공통점과 차이점에 대하여

구기 종목중에 가장 빠른 공 스피드를 자랑하는 종목은 배드민턴입니다. 테니스 또한 서브나 스매싱을 할 때 엄청난 공 스피드를 자랑하기도 하지만 배드민턴의 공인 셔틀콕의 스피드를 능가하지는 못한다고 합니다. 배드민턴 공인 셔틀콕이 빠를때 속도가 260km 정도가 되며 테니스의 서브시 빠를때 속도는 200km 초중반에 다다르고 스매싱 순간의 속도도 서브시 속도 많큼 엄청난 스피드를 자랑합니다. 배드민턴과 테니스의 공통점은 라켓을 사용한다는 점과 공이 매우 빠르다는 점이 있고, 코트가 단식이냐 복식이냐에 따라 점수 인식이 다르다는 점이 있습니다. 배드민턴 라켓은 테니스 라켓보다 작고 가볍다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코트는 단식때 적용되는 룰이 있고 복식때 적용되는 룰이 있습니다. 코트는 단식보다 복식이 더 넓은 면적을 쓴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웹사이트에서 캡처한-배드민턴 코트의 특징

배드민턴은 세계대회도 열리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테니스처럼 4대 매이져 대회가 있다고 들어본 적은 없습니다. 테니스는 4대 메이져 대회인 호주오픈, 프랑스오픈, 윔블던, US오픈이라 하며 1년에 4번의 아주 큰 대회를 엽니다. 4대 메이져 대회는 참가 선수의 수 뿐 아니라 상금과 포인트 부분에 대해서도 높은 가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4대 메이져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남자선수인 조코비치 선수, 페더러 선수, 나달 선수, 머레이 선수가 있고 여자 선수중에는 세레나 윌리엄스 선수나 샤라포바 선수가 있습니다. 보통 테니스와 같은 경우에는 매체를 통해 대회가 방송되고 핫 한 플레이어에 대해 빠른 소식을 들을수 있지만 배드민턴과 같은 경우에는 소식도 적고, 정보를 직접 찾아보지 않으면 구하기가 힘든 점도 있습니다.

 

동영상에서 캡처한 사진-테니스 콭코트의 명칭 및 규격

배드민턴의 기술에는 공을 높게 멀리 보내는 클리어, 그보다 더 높게 멀리 보내는 하이 클리어가 있고, 테니스에는 이와 비슷한 로브라는 기술이 있습니다. 그리고 배드민턴에는 드롭샷이라 하여 뚝 떨어지는 샷이 있는데 이 샷중 네트에 딱 붙여 떨어뜨리는 샷의 기술은 헤어핀이라고 부릅니다. 배드민턴과 같은 경우 셔틀콕이 양옆으로 회전을 가능하지만 위아래로 회전하는 방식은 아닙니다. 반면에 테니스는 회전이 많이 가미되는 스포츠 입니다. 두 스포츠는 어떤 공을 사용하느냐에 따라 경기방식과 기술들이 조금씩은 다르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배드민턴 소식은 많이 접하기가 힘들어 직접 찾아보고 알아보는 방법으로 관심을 가져야 겠고, 배드민턴과 테니스 경기를 직접 티비로 방송을 챙겨보면서 두 스포츠의 묘미를 느껴본다면 느끼는 것이 많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