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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물/영상자료

세계사 서양사 제국주의와 1차 세계대전에 대하여

뉴탐스런 세계사 28강에서는 제국주의와 1차 세계대전에 대하여 다루웠습니다. 강대국이 약소국을 상대로 식민지화하여 지배하는 방식에 제국주의인데요, 강대국들은 산업혁명으로 인한 잉여 자본을 투자할 곳이 필요했고 원료를 공급 받아야 했으며, 상품을 팔 시장이 필요했는데 이를 약소국을 식민지화하여 해결을 하려고 했습니다. 포루투칼과 스페인이 남아메리카를 주 무대로 했다면 영국, 프랑스, 독일, 러시아는 아프리카를 무대로 하여 제국주의를 펼쳐나갔습니다. 아시아 지역에서는 일본이 제국주의 성향이 강해 아시아의 많은 지역을 식민지화 했는데 직접적으로 연관된 아시아 나라들은 일본에 반감이 있지만 서양 열강들의 제국주의로 인한 침략에 대해서는 반감이 덜한 것이 사실입니다. 식민지 나라에 얼마나 가혹했었는지에 대해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우리나라 뿐 아니라 많은 지역의 나라들도 어려움을 겪었다는 사실을 생각해 볼수 있었습니다.


영국은 3C 정책이라 하여 카이로와 케이프타운, 콜카타 지역을 필두로 하여 아프리카를 종으로 지배해 나가는 종단 정책을 썻습니다. 이에 반해 프랑스는 횡으로 지배해 나가는 횡단 정책을 펼쳤습니다. 그러다 보니 영국과 프랑스는 부딪힐수 밖에 없었고 파쇼다 사건을 통해 다툼이 있어다 해소 되었습니다. 반면 독일은 영국과 프랑스 보다 조금 늦은 시기에 아프리카에서 활동하다 보니 영향력이 적었지만 베를린, 비잔티움, 바그다드를 중심으로 한 3B정책을 통해 카메룬과 토고와 같은 곳을 지배했습니다. 독일과 프랑스가 대립했던 모로코사건도 있었습니다. 아프리카에서는 포루투칼이나 스페인이 거론이 안되는 것으로 보면 포루투칼이나 스페인은 남미 지역에 집중을 했다는 사실을 알수 있기도 하고, 식민지배의 주도권이나 영역이 어느정도 정해져 있었을 것입니다.


뉴탐스런 세계사 28강에서 캡처한 사진- 유럽 열강의 아프리카 분할


독일과 오스트리아 러시아의 삼제동맹이 있었고 이후에 러시아 대신 이탈리아가 참여한 독일, 오스트리아, 이탈리아의 삼국동맹이 있었습니다. 이에 반하여 영국과 프랑스 러시아는 삼국협상을 맺어 대립했습니다. 삼국동맹과 삼국협상 외에도 범 슬라브주의와 범 게르만주의의 대립도 있었는데 발칸 전쟁에서 대립했던 오스만과 세르비아의 대립이 1차적이었다면 그 동맹국간에 대립으로 2차 발칸 전쟁이 일어났습니다. 범 게르만주의는 독일과 오스트리아, 이탈리아로 대표됩니다. 러시아가 삼제동맹에 있다가 삼국협상으로 자리를 옮긴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추운 지역이 많아 가용할수 있는 면적이 아주 많지는 않지만 세계에서 국토가 가장 넓은 나라가 어느 편에 서는가는 정말 큰 사안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보스니아의 사라예보에서 오스티라아의 황태자와 그의 부인이 세르비아 사람에게 암살을 당하는 사건이 일어납니다. 이로 인해 삼국동맹과 삼국협상에서 대립했던 나라 그리고 발칸 전쟁에서 대립했던 범 슬라브주의와 범 게르만주의의 나라들 사이에 1차 세계대전이 일어납니다. 전쟁이 장기화 되자 사람이 숨을 수 있는 장소가 생기면서 참호전이라는 말이 나왔고, 모든 힘을 집중해 싸웠다 하여 총력전이라는 말도 나왔습니다. 참호가 생기면서 방어력이 증가하자 신무기인 전차와 잠수함, 독가스와 같은 것들이 투입되는 현상도 일어났습니다. 1차 세계대전이 진행되면서 독일은 무제한 잠수함 사건을 일으키는데 잠수함에서 공격하는 대상의 폭을 넓혀나가다 미국의 배들에 피해를 주면서 미국이 1차 세계대전에 참전하여 독일을 필두로한 세력이 전쟁에서 불리해지고 항복을 합니다.


뉴탐스런 세계사 28강에서 캡처한 사진-제1차 세계 대전의 참전국


러시아에서는 1차 세계대전에 참전하다보니 생필품이 부족해지고 물가가 폭등하여 전쟁에서 이탈하는 현상이 일어납니다. 1917년 3월 혁명이 일어나 소비에트가 결성되고 왕조가 붕괴되었으며 임시정부가 들어섰습니다. 이후 레닌이 주도한 11월 혁명인 볼셰비키 혁명이 일어나 소비에트 정부는 사회주의 개혁을 완성하였고 독, 소 조약을 통해 전쟁을 그만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냅니다. 독일에서는 킬 군항이라는 곳에서 수병들의 반란이 일어나 빌헴름2세가 퇴우하고 1919년 항복을 합니다. 제국주의와 1차 세계대전에 대하여 공부를 하면서 몰랐던 부분을 배웠고 알았던 부분은 더 확실히 배웠습니다. 30강에 이르는 뉴탐스런 세계사도 거의 다 보면서 다음에는 어떤 강의를 들을까 하는 고민에 빠져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