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I 뉴탐스런 세계사 4강 일본사를 들었습니다. 강의 초반에 일본의 개화와 근대화의 아버지로 알려진 후쿠자와 유키치의 7가지 교훈을 이야기 하셨습니다. 세상에 할일이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사람은 교양을 가져야 하며, 타인의 삶을 부러워 하지 않으며, 봉사를 하고 보답을 바라지 않고, 모든 사물에 대해 애정을 갖으며, 거짓말을 하지 말자라는 내용이었습니다. 8C 나라시대에 일본이란 국호를 사용했으며 천황의 칭호를 썻고, 일본서기와 고사기라는 책이 있었으며 견당사를 보냈었다고 3강 강의에서 말했으며, 역시 3강 강의에서 나왔던 내용인데 8C-12C 헤이안 시대에 들어 국풍 문학이 발전했고 왕권이 약화되는 반면 귀족과 호족의 힘이 증대되었고 무사를 고용했습니다. 그리고 귀족과 호족이 무사를 고용하면서 무사들의 힘이 점점 강해집니다.
무사들의 힘이 강해지면서 12C-19C에 막부시대가 펼쳐 집니다. 천황은 상징적으로 실권을 가지지 않았으며 실질적인 지배자는 쇼균이었습니다. 12C-14C에는 가마쿠라막부인데 미나모토 요리토모가 주요 인물입니다. 광대한 영토를 가졌던 몽골 즉 원나라가 일본을 공격하려 하자 이에 대응을 했는데 과도한 수비를 하면서 많은 재정이 지출이 됩니다. 신풍이라 하여 신이 보호해 주었다고 생각을 하기도 했습니다. 상대가 예측했던 공격을 하지 않았을 때에는 과도한 수비는 비효율적인 면이 있는것처럼 많은 재정의 지출은 가마쿠라막부가 오래 유지 하지 못했던 큰 원인이 되었습니다.
14C-16C에는 무로마치 막부가 들어서는데 무로마치는 지금의 교토입니다. 주요인물로는 아시카가 다가우지가 있습니다. 당시 명나라는 북로남왜라 하여 북쪽에서는 타타르와 오일아트와 싸우고 남으로는 왜구와 맞써는 상황이었습니다. 일본은 명나라와 무역을 원했는데 감합무역이라 하여 무역허가증이 있어야만 무역을 할 수 있는 방식하에 무역을 했습니다. 남으로 왜구와 맞썻다고 해서 왜구가 일본이 아닌가 하여 조금 의문점이 있지만 명나라가 북쪽과 남쪽 세력과 싸움이 있었다는 사실은 맞는것 같습니다. 무로마치 막부시대 이후에 전국시대가 이어지는데 전국시대를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통일을 했으며 7년간 조선과 일본이 싸운 임진왜란이 일어납니다. 많은 사람이 죽고 다쳤던 임진왜란을 생각하면 두렵기도 하고 무서웠던 전쟁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미지 캡쳐-가마쿠라 막부와 무로마치 막부
17C-19C들어 도쿄를 수도로 하는 에도막부가 들어섭니다. 주요인물로는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있습니다. 에도 막부 시절 정치적으로는 중앙집권적 봉건제를 통해 막번 체제를 갖추었는데 막은 쇼균이 통치하는 직할지이며 번은 쇼균이 지정한 다이묘가 다스리는 영지를 가르킵니다. 쇼균은 다이묘가 반역을 하는 것을 두려워 했기 때문에 그들을 통제할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냅니다. 산킨고타이 제도로써 다이묘가 쇼균을 찾아가 정성을 들이고 충성을 맹세하는 행군을 산킨고타이 제도라고 합니다. 에도막부시절 경제적으로 도시가 발전하고 상업이 주류가 되면서 물가가 상승하면서 도시 상공업자인 조닌이 급부상했고 이에 반에 무사들의 힘이 줄어들었습니다. 외교에서는 임진왜란 이후 시간이 지나고 나서 통신사를 통해 교류를 했으며 에도막부는 쇄국정책을 펼쳤습니다. 크리스트교를 전파하러 오는것을 막았지만 네덜란드만은 무역을 허가해 주었습니다. 지금의 나가사키 지역에 데지마 인공섬을 만들어 네덜란드와 무역을 했습니다. 네덜란드의 문학인 난학을 통해 해체신서와 같은 의학적인것과 천문학이 들어왔고 도시 상공업자인 조닌의 성장에 의해 조닌 문학이 들어왔는데 뮤지컬 같은 가부키가 있었고 목판화 그림인 우키요에가 있었습니다. 중국의 성리학보다 일본 고유 문학인 국학을 보급했고 불교보단 신도라는 종교를 지향했습니다.
4강에서 캡쳐한 사진-다이묘가 쇼군을 찾아 갔던 산킨고타이
19C에 들어 미국의 페리 제독에 의해 1854년 미일 화친조약을 맺는데 이는 일본의 2개항을 개항하는 내용이 들어있었고 미국을 최혜국으로 대우를 해줘야 하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일본이 미국에 대해 다른나라보다 가장 좋은 대우를 해줘야 하는 것이 최혜국 대우입니다. 그리고 1858년 미일 수호 통상조약이 있었는데 추가적인 개항과 치외법권, 협정관세가 있었습니다. 치외법권은 미국인이 잘못해도 미국에가서 법적 조치를 받는 것이고 협정관세는 일본이 자주적으로 책정해야할 관세를 미국과 협정을 통해 정해야 하는 것으로 자주권이 침해받은 것입니다. 일본의 국민들은 군사정권이 미국과 불평등 조약을 맺는 것을 보고 막부정권을 타도하겠다는 운동을 벌이고 천황의 힘을 높이고 서양세력을 타파 하려는 움직임을 보입니다. 우리나라가 일본과 불평등 조약을 맺었던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일본은 미국과 불평등 조약을 맺었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1868년 메이지유신이 일어나는데 왕정복고라하여 왕정을 다시 높이려고 했고 폐번치현이라 하여 다이묘가 다스렸던 번을 폐하고 현을 다스리는 관리를 쓰는것을 시행했습니다. 문명개화론 즉 근대적 개혁으로써 의무교육을 실시하였고, 신분제를 폐지하고 서양의 나라에 사찰단을 파견해 신문물과 기술을 보급하는데 노력을 했습니다. 부국강병이라하여 나라를 부하게 하고 강한 군을 만들기 위해 징병제를 실시하였고 근대적인 공장과 회사를 건립했으며 철도와 우편 시스템을 만들어 나갔습니다.
1889년 일본제국 헌법을 통해 의회정치를 하겠다는 뜻을 드러내기도 했지만 이는 천황이 가지는 절대권한에 비해 국민이 가지는 기본권 제한을 생각하면 조금은 말뿐인 일본제국 헌법이 되었습니다. 1894년 청일 전쟁과 러일 전쟁을 통해 승리한 일본은 한국을 식민지와 했으며 만주사변이나 중일전쟁이 일어났고, 태평양 전쟁까지 전개된후 일본은 미국과의 싸움에서 패배하면서 힘을 잃습니다. EBSI 뉴탐스런 세계사를 들으면서 하루만에 끝내는 한국사 강의에서 들었던 내용들이 조금씩 나오는것 같아서 신기했고, 어느정도 연결이 된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다음 세계사 5강 강의도 집중해서 듣고 글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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