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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축구

러시아 월드컵 8강 프랑스 우루과이 경기 관전평

7월 6일 한국시간 11시에 러시아 월드컵 8강 프랑스와 우루과이 경기가 니즈니 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전반 1분 30초 프랑스의 9번 지루선수를 우루과이 2번 선수가 발 뒷꿈치를 밟았습니다. 전반 3분 30초 우루과이가 좌측 진형에서 락살트 선수가 크로스를 올렸지만 연계된 공격에 실패했습니다. 전반 5분 우루과이가 중앙에서 패스에 이은 우측 진형에서 슈팅 했지만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전반 10분 프랑스가 좌측 프리킥 상황에서 헤딩을 했지만 골라인 아웃이 되었습니다.


전반 13분 우루과이가 우측에서 코너킥을 얻어냅니다. 루카스 토레이라 선수가 위험한 상황을 만들었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습니다. 전반 15분 프랑스 우측 수비수 파바르 선수가 우측 진형에서 센터링을 올려주고 지루 선수가 떨궈주고 음바페 선수가 헤딩 했지만 골대를 살짝 빗나갔습니다. 음바페 선수가 헤딩이 아닌 트래핑 후 슈팅을 했다면 더 좋은 찬스가 되었을 것 같았습니다.


전반 18분 프랑스의 포그바 선수가 중거리슛을 때렸지만 많이 빗나갔습니다. 전반 21분 프랑스가 우측에서 파바르 선수가 코너킥을 얻어냅니다. 프랑스의 그리즈만 선수가 코너킥을 올렸고 수비가 걷어낸 볼을 프랑스의 캉테 선수가 문전 투입했지만 수비가 걷어냈습니다. 또 다시 투입 했지만 골키퍼가 잡았습니다. 전반 30분 프랑스가 우측진형에서 파바르 선수가 크로스를 올렸고 음바페 선수에 터치가 이어졌지만 연결이 실패 되며 위협적인 장면이 지나갔습니다.


8강 경기까지 경고를 누적 1장만 받으면 4강에서 경고가 사라진다고 했습니다. 전반 34분 스루 패스에 이어 우측에 음바페 선수가 크로스를 했지만 쇄도하는 선수가 없어 기회를 살리지 못했습니다. 전반 35분 우루과이의 수아레스선수의 우측 크로스에 이은 데시노 선수의 슈팅이 있었지만 프랑스의 요리스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습니다.


38분 우루과이의 벤탄크루 선수가 경고를 받으며 경고 누적으로 4강에 올라가도 뛸수 없는 상황이 나왔습니다. 39분 프리킥 찬스를 맞이하는 프랑스는 그리즈만 선수가 왼발로 문전으로 올렸고 프랑스의 수비수 라파엘 바란 선수의 선제골이 나왔습니다.

41분 우루과이가 우측 코너킥을 얻었고 코너킥이 걷어내진 볼이 우루과이의 중거리슛으로 이어졌지만 요리스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습니다. 42분 30초 우루과이의 카세레스 선수가 중앙지역에서 프리킥을 얻어냅니다. 난데스 선수의 프리킥이 우루과이의 22번 선수의 헤딩슛으로 이어졌지만 요리스 골키퍼가 막았고 우루과이의 디에고 고딘 선수가 쇄도 했지만 골문을 빗나가고 말았습니다. 우루과이의 전반전 가장 좋은 찬스었습니다. 전반전은 이와 같이 종료되었습니다.


후반전이 10분 휴식후 시작되었습니다. 후반 2분 우루과이의 무슬레라 골키퍼가 골킥 상황에서 그리즈만 선수가 달려들어 득점을 내줄수 있는 위기가 있었습니다. 후반 5분 프랑스의 음바페 선수의 우측 진형에서 프리킥 때 프랑스의 포그바 선수와 우루과이의 카세레스 선수가 뒤 엉키며 가벼운 부상을 입었습니다.


후반 10분 우루과이가 우측 진형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수비가 막아낸볼이 다시 우루과이에 갔지만 6번의 벤탄크루 선수의 슈팅이 옆으로 빗나가며 기회가 무산되었습니다. 후반 12분에 우루과이가 중앙에서 패스에 이은 우측에서 크로스를 올렸지만 수비에 걸렸습니다.


후반 16분 포그바 선수가 중앙 돌파를 했고 패스에 이은 패스 후 그리즈만 선수에게 볼이 갔습니다. 그리즈만 선수가 왼발로 슈팅을 했고 무슬레라 선수가 잡는다는 것이 볼이 미끄러지면서 프랑스의 2번째 골이 들어갔습니다. 2014년 한국과 러시아 경기에서 러시아 골키퍼 아킨페에프 선수가 이근호 선수에게 실점했던 장면과 많이 비슷한 장면이었습니다.

후반 18분 우루과이가 우측에서 코너킥을 얻어냅니다. 수비가 걷어낸볼이 바깥쪽으로 갔고 우루과이 선수가 중거리슛을 했지만 수비에 맞았습니다. 재차 중거리슛을 했지만 살짝 빗나가며 아쉬운 기회가 무산되었습니다. 후반 27분 프랑스의 포그바 선수가 중앙지역에서 패스를 합니다. 프랑스의 톨리소 선수가 슈팅을 했지만 살짝 뜨면서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습니다.


후반 30분 좌측에서 프랑스의 공격이 있었고 중앙으로 투입된 볼이 음바페 선수의 돌파로 이어졌지만 수비에 막혔습니다. 후반 43분 그리즈만 선수의 프리킥이 살짝 뜨면서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습니다. 우루과이는 공격수 카바니 선수의 종아리 부상이 경기에 악영향을 미쳤습니다. 16강에서 2득점을 올린 카바니 선수는 우루과이가 쓸 수있는 정말 좋은 선수입니다. 부상이 심했는지 교체로도 투입이 안되었습니다. 


7월 7일 열린 브라질과 벨기에와의 경기는 벨기에가 전반에 2득점을 하면서 후반에 분발한 브라질이 한골을 따라 잡는데 그치며 이번대회 8팀중 2팀이 남아있던 남미 팀이 모두 탈락했습니다. 이번대회까지 4연속 유럽팀의 우승이 확정되었습니다. 유럽지역예선은 6팀이 조별로 10경기를 치뤄 1위는 월드컵에 직행하고 2위는 플레이오프를 거쳐 월드컵 티켓을 결정합니다. 반면 남미는 18경기를 통해서 4.5장을 겨뤄서 올라옵니다. 남미 축구가 강팀이 많아서 월드컵 본선에 올라오기가 힘든건 사실이지만 현재 남미의 예선 제도 보다는 유럽의 예선 제도가 난이도가 더 높다는 생각을 받습니다. 아시아도 2차 예선과 최종예선을 거쳐 8경기 10경기를 잘 치뤄야 올라올 수 있습니다. 3연속 유럽팀의 우승이라서 남미 팀이 이번대회는 우승을 할 수 있을지 궁금했었는데 유럽팀의 4연속 우승이 확정되었습니다. 7월 7일 11시에 열리는 스웨덴 잉글랜드 경기와  7월 8일 3시에 열리는 크로아티아와 러시아의 경기도 관전하고 관전평을 쓰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