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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물/영상자료

세계사 중국사 중국 공산화와 근래 중국 역사에 대하여

뉴탐스런 세계사 14강에서는 중국 공산화와 근래 중국의 역사에 대해 다루웠습니다. 1919년 쑨원이 중국에서 민국당을 재건하였고 1921년 천두슈가 중국 공산당을 재건했습니다. 1924년에는 두 당이 힘을 합쳐 1차 국공합작을 이뤄냅니다. 쑨원이 1925년에 죽고 쑨원을 이어 장제스가 두당을 이끌고 군벌 세력을 타도 하고 북벌을 진행하였습니다. 하지만 1927년에는 1차 국공합작이 깨어지고 두 당으로 나눠지고 1931년 일본이 만주사변을 일으켜 중국으로 유입되어 옵니다. 1934년에 민국당은 공산당을 몰아내려고 했으며 1934년부터 1936년까지 공산당은 대장정이라 하여 긴 거리의 피난을 했습니다. 1936년에는 시안사건이 일어나는데 장쉐량이란 사람이 장제스를 2주 정도 감금하는데 요구 조건은 공산당이 문제가 아닌 일본과 싸워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1937년에는 중일 전쟁이 일어나자 두당은 힘을 합쳐 2차 국공합작을 이뤄냅니다. 1945년에는 일본이 패망하고 1946년과 1949년에 국공내전이 일어나고 공산당이 통일을 이루며 중화인민공화국을 세웠습니다. 토지를 개혁했으며 기업의 국유화를 시켰고, 공산당에 밀린 국민당은 타이완으로 이동을 합니다. 어려운 상황속에서 두 당이 힘을 합치는 모습이지만 상황에 따라 치열하게 싸웠던 모습을 보며 안타까움을 느꼈습니다. 조선시대에도 당파 싸움으로 사람들이 죽기도 하고 다치기도 하는 모습을 보면서 어느 곳이든지 다툼이 없을 수는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작은 이념 차이로도 싸움이 일어나고 전쟁도 일어날수 있겠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14강에서 캡쳐한 사진-중화 인민 공화국 수립 선포


1954년 중국의 쩌우언라이와 인도의 네루는 평화 5원칙을 협상하는데 영토 주권 상호 존중이라는 원칙이 있었고, 상호불가침, 내정 불간섭, 호혜 평등, 평화 공존이라는 원칙이 있었습니다. 1955년에는 반등회의를 통해 평화 10원칙을 정했으며 자유진형과 공산진형이 아닌 제3세계를 형성했습니다. 당시 자유진형과 공산진형 사이에는 냉전시대라 불릴만큼 갈등이 있었다고 합니다. 1958년에는 대약진 운동이 일어나는데 인민공사를 통해 경제를 성장장시키려 했지만 자연재해와 노동의욕감소, 소련의 원조 중단등으로 실패합니다. 이 일로 마오쩌둥이 실각되고 류사오치, 덩 샤오핑의 비중이 커집니다. 1966년부터 1976년에는 문화대혁명이 일어나는데 실각당한 마오쩌둥이 주도를 했으며 친위부대인 홍위병이 힘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자본주의를 부정하고 전통문화가 소실되었고 사회혼란이 심화되었습니다.실각당한 마오쩌둥이 다시 재기 하기 위한 노력이 보였지만 문화대혁명이 부정적인 방향으로 가면서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14강에서 캡쳐한 사진-문화 대혁명 포스터

 

1976년 마오쩌둥이 죽고 덩 샤오핑이 집권하며 실용적인 정책을 펼치는데 흑묘백묘라 하여 고양이가 쥐만 잘잡으면 색은 상관이 없다는 오픈 마인드를 가지고 농업과 공업, 국방, 과학의 4대 분야를 현대화 시켰습니다. 덩 샤오핑은 일본과 미국과의 국교를 정상화 시켜 경제적으로 지원을 받았고 경제 특구, 경제 개방구를 통해 자본주의 요소 일부를 수용했습니다. 경제적으로 안정이 취해지면 정치적인 요구가 뒤를 따른다는 교수님의 말처럼 1989년 텐안먼 사건(천안문 사건)을 통해 국민들은 정치 자유를 요구했고 부정부패를 처벌하려 했지만 강경진압에 의해 실패로 돌아가고 장쩌민이 집권을 합니다. 경제가 안좋아 가난하고 힘들면 자기 자신을 돌보기도 힘들지만 경제적으로 안정이 취해지면 정치에도 관심을 가지고 활동하는 여유가 생긴다는 사실을 알았고, 우리나라 경제와 정치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고 흐름도 파악하고 공부해 보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뉴탐스런 세계사 14강을 듣고 강의 요약과 느낀점을 써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