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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정보/생활과 과학

세면대 물이 빠지지 않을 때 옷걸이 철사로 청소하는 방법

집의 화장실에 있는 세면대가 막혀 물이 잘 빠지지 않는 현상이 일어나 청소를 하기로 했습니다. 배수관 자체에서 자라는 미생물이 시간이 지날수록 몸집이 커지면서 배수관을 막아서 일어나는 일이며 특히 머리카락이 배수관을 막는 주요인 입니다. 세면대에서 머리를 감는 일이 많지는 않아서 머리카락이 뭐 얼마나 들어가겠냐 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집안의 침대나 컴퓨터 책상, 바닥등에 머리카락이 많이 떨어져 있는 모습을 보면 세면대 앞에서 세수를 하거나 양치를 하고 거울을 볼때 머리카락이 떨어질수 있을 것입니다. 세면대 밑 바닥에 있는 장치를 막아두면 물을 채울수가 있습니다. 저와 같은 경우에는 세면대에서 세수를 할때 물을 모아놓고 새면을 하는 경우가 많지는 않지만 다른 사람들은 세면대에 물을 모아서 세면을 하는 일이 많이 있을것입니다.



물을 틀어놓았던 것을 끄고 세면대 아래 쪽에 있는 물막는 장치를 열어줍니다. 물막는 장치를 여는 방법은 물막는 장치 위에서 버튼을 누르는것처럼 눌러주면되는데 저희 집은 버튼을 누르는 방식이지만 다른 곳에서는 세면대 위쪽에 물막는 장치를 여는 장치가 되어 있는 것을 본적이 있습니다. 세면대의 수도꼭지는 저희 집은 위로 레버를 재끼는 방식인데 위에서 누르는 방식의 수도꼭지가 있고 손을 가져다가 수도꼭지 아래에 대면 자동으로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 막는 장치를 눌러주었지만 물이 시원하고 빠르게 빠져 나가지 않고 아주 천천히 느린 속도로 빠져 나가는것을 볼수 있었습니다. 물 내려가는 속도가 얼마나 느리던지 너무 답답해서 빨리 청소를 해주어야 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막는 장치는 돌려서 뺄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었습니다. 틈이 어느정도 여유가 있을 수도 있지만 생각해 보면 그리 큰 틈이 아니라는 것을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미생물이 몸집이 불어나고 거기에 머리카락과 사람의 각질등이 배수관으로 지속적으로 흘러들고 청소를 오래 하지 않으면 문제가 생기는 것은 당연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배수관 아래 쪽에 악취가 역류하는 것을 막아주는 장치를 불리했습니다. 세면대의 배수관 마다 조금씩 달라서 편하게 불리가 되는 경우도 있지만 아닌 경우에는 조금은 시간과 손이 가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세면대의 배수관을 뚫어줄 장치를 찾다가 옷걸이 철사를 구부려서 청소를 하기로 합니다. 이전에 청소를 했었는데 화장실 한 곳에 구부린 옷걸이가 있어서 청소를 빠르게 할 수 있었습니다. 옷걸이 철사 외에도 사용할 수 있는 물건이 있겠지만 옷걸이 철사가 얇고 어느정도 강도가 있기 때문에 세면대 청소하는데 있어서는 재격인것 같습니다.


세면대 아래 배수관에서 옷걸이 철사로 여러면 찔러주면 이물질이 나오고 세면대 위쪽에서도 아래쪽을 향하여 찔러주면 이물질이 나왔습니다. 마치 귀속에 있는 귀지를 파낼때 시원함을 느끼는 것처럼 이물질이 나오자 마음이 가벼워지고 시원해 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세면대 배수관의 이물질이 제거 되는 모습


세면대가 막혀 물이 잘 빠지지 않다가 시원하게 잘 흘러내리는 모습


세면대 청소를 등한시 하기 쉽고 문제가 있을때 사람을 부르면 수리비를 지불해야 합니다. 하지만 세면대 청소 하는 법을 안다면 가정에서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수 있을 것입니다. 작은 일이지만 모르면 해결하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에 작은 지혜와 정보도 많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옷걸이 철사로 세면대 배수관 청소 하는 방법을 소개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