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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정보/생활과 과학

전국에 많은 비와 바람으로 피해가 예상되는 제19호 태풍 솔릭에 대한 정보

제19호 태풍 솔릭은 당초 예상보다 남쪽으로 이동하면서 수도권에 영향을 덜 줄 것으로 예상되지만 많은 비와 비바람이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구 온난화가 태풍을 강하게 하고 피해를 키우는 추세입니다. 태풍이나 허리케인은 열대저기압에서 발생하는데 지구온난화로 물이 따뜻해지면 더 큰 규모의 태풍이 발생하는것입니다. 해수면이 온도가 상승하면서 강한 세력을 갖은채 북쪽으로 이동하고, 더 늦은 시기까지 북쪽으로 진출해 피해를 키우는 것입니다. 지구온난화로 극지방 빙하가 녹아 내려 해수면이 상승해 연안피해나 해일로 인한 피해가 늘어납니다. 지구온난화로 인해 더 많은 수증기를 가진 태풍은 많은 비를 내려 피해를 주며, 태풍의 이동속도가 지구온난화로 인해 느려지면서 더 많은 피해를 줍니다.

 

중심기압 970hPa에 중심부근 최대풍속 35m/s, 진행속도 8km/h의 솔릭은 목요일인 23일 오후 2시 서귀포 서쪽 약 90km 부근 해상에서 4km/h 속도로 북진하고 있습니다. 솔릭은 24일 0시경 중심기압과 세력이 약화된채 목포 북서쪽 약 60km 부근 해상을 지나 오전 6시경 군산 북동쪽 60km 부근 육상에 상륙한다고 합니다. 24일 12시경 청주 북동쪽 약 140km 부근 육상을 지나 수도권에도 영향을 주며 25일 오전 동쪽 440km 부근 해상에서 약화 될것으로 예상됩니다. 태풍의 강풍 반경이 320km에 달하는 만큼 전국에 많은 비와 바람으로 피해를 줄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에서 캡쳐한 사진-제19호 태풍 솔릭의 이동경로


우리나라를 지나가는 제 19호 태풍 솔릭은 6년만에 한반도를 관통하는 태풍이라고 합니다. 제 19호 태풍 솔릭은 2010년 9월 1일과 2일 우리나라에 상륙했던 태풍 곤파스와 비슷한 경로를 보이고 있습니다. 태풍 곤파스는 2010년 8월 31일 최대로 발달하여 중심기압 960hPa, 최대 풍속 40m/s(144km/h)의 강한 태풍이 되었습니다. 전국 많은 지역에서 농경지, 축사, 가로수, 나무, 공공시설물등도 많이 파괴되었고, 2천년대 들어 서해상으로 상륙한 태풍가운데 가장 강력했으며, 충청남도 당진 지역의 재산피해가 가장 심했습니다. 2018년 제 19호 태풍 솔릭도 2010년의 태풍 곤파스처럼 많은 피해를 줄 가능성이 있어 걱정이 됩니다. 태풍에 대비를 해서 입을수 있는 피해를 최소화 해야 될 것입니다. 태풍 곤파스의 경로는 태풍 솔릭의 경로와 흡사해 태풍 곤파스로 피해를 입었던 지역들의 주의와 대처가 필요해 보입니다.


블로그에서 캡쳐한 사진-태풍 곤파스의 경로


태풍이 오기 전에 숙지 해야 되는 점으로 태풍의 진로와 도달시간을 숙지해야합니다. 집 주위의 배수구를 점거해야 하며, 바람에 날아갈수 있는 것들은 고정해야합니다. 바람에 날아가는 것에 맞아 피해를 당할 수있는 점도 생각해야 합니다. 운전 중일 경우 감속 운행을 해야 하며 전봇대 근처나 가로등, 신호등 근처에는 가지 말아야 합니다. 강력한 비바람으로 유리창이 깨질수 있으므로 테이프를 이용해 유리창을 보호 해야 하며 깨진 유리가 떨어져 사람을 덮칠수 있으므로 주의햐아합니다. 산사태 위험이 있는 곳은 미리 대피를 하거나 대처를 해야 합니다.


태풍이 와서 무더운 더위를 식히고 바다를 뒤집어 바다 생태계를 이롭게 하는 점은 있지만 많은 피해와 문제를 일으키는 점이 있습니다. 6년만에 우리나라를 관통하는 제19호 태풍 솔릭이 많은 피해를 주지 않고 지나 갔으면 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아직 서울은 태풍이 온다고 생각이 안될 만큼 덥고 조용한데 24일 새벽즘에 서울이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간다고 하니 많은 주의와 대처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