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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물/영화자료

무한한 우주를 배경으로 만든 우주재난영화 그래비티 감상 소감

우주에서 지구를 바라본다는 것은 정말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우주에서 지구를 바라볼 수 있는 사람은 아주 소수뿐이라는 사실은 분명합니다. 미국의 나사에서는 우주에 대해 많은 연구를 하고 우주선으로 사람을 보내고 탐험하고 조사등을 한다고 합니다. 미국과 러시아 중국등이 우주에 대해서는 앞서가는 나라인것 같습니다. TV등을 보면 인공위성을 쏘아 올렸다는 소식 우주로 향한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때면 존경심과 신기함이 있었습니다.


우주는 사람들이 생각하기에 무한하고 넓고 끝이 없어 궁금한 대상이기도 합니다. 우주를 배경으로 하는 우주재난 영화 그래비티는 마치 우주에서 체험을 하는 듯한 느낌을 받는 영화입니다. 우주에서 동료들과 있다가 홀로 남아 지구로 생환하는 내용의 그래비티 영화는 지구 600KM상공, 기온은 영상 125도와 영하 100도를 오르내리고 소리를 전달하는 매개체도 없으며 기압도 없고 산소도 없는 우주에서 펼쳐집니다.


녹스앱-구글플레이 그래비티에서 캡쳐한 사진-우주에서 바라본 지구의 모습



영화는 러시아 위성이 미사일에 의해 파괴되면서 파편들이 남자 주인공인 매트 코왈스키와 스톤박사가 허블망원경을 수리하고 있던 곳으로 오면서 우주 재난 영화가 시작됩니다.  위성의 파편에 의해 매트 코왈스키와 스톤박사는 우주에서 표류하고 멀리 떨어집니다. 매트 코왈스키가 결국 스톤박사를 찾아 내어 자신들의 비행체인 익스플로러를 찾았지만 익스플로러라는 비행체도 파괴되고 익스플로러에 탑승하고 있던 동료들도 죽고 함께 수리작업을 했던 일행 한명도 죽은채 발견됩니다. 


녹스앱-구글플레이 그래비티에서 캡쳐한 사진-우주에서 허블망원경을 수리하는 모습


매트 코왈스키와 스톤박사는 살아서 지구에 돌아가기 위해 ISS라는 비행체를 향해 움직입니다. 산소가 다 떨어져 가는 상황이었습니다. 겨우 ISS 비행체를 발견하고 ISS에 있는 소유주라는 지구 귀환선을 타로 가지만 비행체에 다가가는 속도를 이기지 못하고 겨우 끈에 의해 여자주인공 스톤박사가 비행체에 걸렸고 남자주인공은 매트 코왈스키는 여자 주인공에 의해 끈으로 붙들려 마지막 희망이 있었지만 둘다 비행체에서 멀어지는것을 느낀 남자 주인공 매트 코왈스키가 자신을 희생하고 끈을 놓아버립니다.


녹스앱-구글플레이 그래비티에서 캡쳐한 사진-줄에 의해 ISS 비행체에 매달려있는 스톤박사와 매트 코왈스키


산소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아무도 없는 ISS 비행체에 탑승한 스톤박사는 통신장비로 매트 코왈스키에 연락을 취하지만 더이상 연락이 닿지 않고 ISS 비행체에서 화재가 일어나면서 ISS 소유주 우주선으로 비상 탈출을 시도 합니다. 하지만 낙하산 줄이 ISS와 소유주 우주선의 분리를 막으면서 스톤박사가 직접 우주복을 입고 나와 줄을 분리를 시도합니다. 화재가 있어 폭발 위험도 있었고 러시아 위성 파편들이 1시간 30분 주기로 일정 궤도를 돌아 날아 들어오는 위험한 순간에 겨우 줄을 분리시키고 소유주 우주선으로 들어와 죽기전 매트 코왈스키가 말했던 중국 정거장을 찾으려 합니다.


녹스앱-구글플레이 그래비티에서 캡쳐한 사진-낙하산 줄에의해 ISS비행체의 소유주 우주선이 ISS 비행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모습



하지만 ISS 비행체의 소유주 우주선이 분리 과정에서 날개 한쪽이 파괴되었고 연료가 바닥이 나면서 여자 주인공 스톤박사는 희망을 놓고 죽음을 기다립니다. 이 순간 꿈에서 매트 코왈스키가 나타나 소유주 우주선을 움직일 수 있는 흰트를 줍니다. 남자 주인공 매트 코왈스키가 죽지 않고 살아난 줄 알고 처음에는 놀랐는데 꿈이었다는 사실을 알고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여자 주인공 스톤 박사는 연착륙이라는 기술을 이용해 날개가 부셔지고 연료가 바닥난 ISS 소유주 우주선을 움직입니다. 지구로 연착륙하는 기술로 ISS 소유주 우주선이 분리되면서 얻은 추진력으로 중국 우주선으로 가는 방법으로 사용합니다. 중국 우주선과 가까워지자 ISS소유주 우주선에서 탈출하며 챙겨온 소화기의 추진력을 이용해 중국 우주 정거장에 도달합니다. 


중국 우주 정거장도 상황은 다르지 않았습니다. 탑승자도 없었고 러시아 위성들의 파편들로 인해 곧 파괴되려는 상황이었습니다. 중국 우주 정거장에도 소유주 우주선이 있었고 스톤박사는 소유주 우주선으로 지구 생환을 하려합니다. 지구와 가까워 지면서 물체가 저항을 받아 다 타버리는데 소유주 우주선은 탈출용으로 잘 만들어졌는지 다른 물체들은 지구와 가까워지면서 저항에 의해 타버렸지만 소유주 우주선은 타지 않고 지구로 향했습니다. 바다에 가까워졌고 바다에 도달한 소유주 우주선에서 스톤박사가 탈출합니다.


녹스앱-구글플레이 그래비티에서 캡쳐한 사진-중국 우주선에 있는 소유주 우주선으로 지구로의 탈출을 시도하고 있는 스톤박사


마치 우주에서 있다가 지구까지 도달하는 상황을 직접 경험한 것처럼 웅장하고 특별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남자 주인공 매트 코왈스키를 비롯해 동료들까지 모두 죽음을 맞이한 점은 많이 아쉬웠지만 스톤 박사가 지구로 생환했다는 점을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영화가 정말 우주에서 찍은 것인지 궁금함이 있을 정도로 우주에서 보이는 지구는 놀라움이 가득했습니다. 인공위성이 많아서 충돌등의 문제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 적이 있는데 러시아 위성이 파괴되어 파편들로 인해 일어난 일을 영화화 한 작품이었습니다. 


우주는 워낙 넓기 때문에 위성이 충돌한 확률이 생각했던것과는 달리 많이 낮은편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인공위성이 파괴되거나 추락해도 지구로 낙하하면서 마찰에 의한 저항으로 인해 모두 소멸되기에 큰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지만 간혹 운석등이 지구로 떨어지는 것을 보면 소멸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영화에서이지만 실제로 우주를 다녀온 사람 우주에서 생활하고 있는 사람들에 존경심이 생겼고 대단하다는 사실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산소가 없으면 사람은 살 수 없는데 우주에는 산소가 없습니다. 우주로 가다가 죽을 수도 있고 척박하고 힘든 상황이나 환경에도 적응하고 도전하는 사람들을 존경해야 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