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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공부/사회, 시사

3.1절이 되어 생각 나는 점을 적어봅니다.

3.1절은 일제 탄압에 항거하여 우리나라가 부단히 준비하여 일제에 보여준 운동입니다. 3.1절 하면 일단 유관순 열사의 이름이 먼저 떠오릅니다. 유관순은 일제에 항거해 운동을 하였다는 이유로 많은 고초를 겪고 돌아가셨다는 것을 항거라는 영화를 통해 자세히 알게 되었습니다. 당시 일제 시대에는 일본편에 섰던 친일파와 일제에 대항한 독립군으로 나누어 살펴 볼수 있는데요. 3.1절을 맞이해 인터넷 기사를 찾아보니 친일 행위를 하였던 사람들의 재산을 확보하여 독립군 후손에 이로운 방향으로 정책을 책정해 나가고 있다고 합니다. 북한도 일본의 과오를 좌시 하지 않을 것임을 인터넷 기사로 접할 수 있었습니다. 

 

최근에 하버드 대학 교수의 망언으로 인하여 대한민국 사람들의 공분을 사고 있는데 교수에 말에 의하면 일제시대 강제로 끌려가 고초를 당한 피해 여성들이 매춘을 했다고 발표했다고 합니다. 참 어처구니 없는 일일수 없는데 영화나 각종 정보에 의하면 여성들이 온갖 고초를 당하고 결국엔 죽음에 이르렀다고 하니 분통이 터질수 밖에 없습니다. 일본에 대해 직접 그 고난과 고초를 겪어보지 않았다면 물론 일본을 크게 싫어하고 분노하지 않을수 있겠지만 그 일들을 직접 겪으신 조상님들과 선조들의 마음에는 큰 응어리가 지어 한이 맺혀 있을 것입니다. 대한민국은 일본에 정신대 문제 합의건에 대해 전 정부의 처신을 인정하지 못하고 반발해 문제가 생겼고, 강제징용문제로도 한국 판결에서 일본 전범기업이 보상금을 지원하고 사과를 해야만 한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생각해보면 자신의 가족이 그런 금찍한 일을 당했다고 생각한다면 용서하기 힘든 일이며 소송에 참여했을것입니다.

 

 

요즈음 연예계나 스포츠 학폭에 관련하여 지난 철없던 시절 과오도 좌시 하지 않는 것이 세상이고, 언젠가 처벌을 받을수 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독일의 나치가 일으킨 2차세계대전으로 많은 사람들이 학살을 당했는데 독일은 자신들의 과오를 철저히 반성하고 사죄하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일본은 독일처럼 하지 않기 때문에 많은 피해를 입은 당시 우리나라 사람들이나 피해입은 다른 나라사람들이 분노하고 있고, 용서를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어머니와 함께 이야기를 하다 보면 일본에는 지진과 화산 쓰나미를 비롯해 재앙이 많이 일어나는데 지형상 환태평양 지진대에 위채해 있어서 라고 합니다. 오랜 옛날부터 그러한 어려움이 있어서인진는 모르겠지만 자신들의 나라가 살기 어려우니 살기 좋은 우리나라가 타겟이 되는것이 아닌지 어머니와 이야기를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최근에 일본에서 지진이 있었다고 들었는데 정확한 피해 상황을 모르겠습니다. 지난번에 일본지진이 있을때 우리나라도 지원금을 도와줬다고 들어서 그래도 양국이 가까워지는것 아닌가 생각해 보았는데, 여러 소송이 겹치고 일본이 반도체에 사용되는 핵심 부품을 비롯한 주요한 부품의 판로를 축소 시키면서 두 나라는 사이가 멀어졌고 한국에서는 일본 제품을 거부하는 운동이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로 일본은 전쟁을 일으켜서 군대를 많이 가질수는 없지만 일본 드라마를 통해 알수 있는 점은 갑옷이 아주 발전한 나라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율곡이 10만 양병설을 주장하며 외세에 침입을 경계했던 것 처럼 우리나라도 갑옷을 발전시켜서 준비를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지금 시대에는 미사일이나 핵폭탄처럼 갑옷을 뛰어넘는 무기들이 존재합니다. 북한은 핵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일본도 쉬이 볼수 없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예전처럼 국지전이 일어난다면 갑옷이 있고, 무기가 좋은 나라가 앞서 나가겠지만 항공모함, 전차나 전투기, 함선이 있고, 미사일과 핵폭탄이 있는 지금 시점에는 전쟁을 하는 나라 모두 많은 사람이 죽고 국운이 기운다는 사실이 명백하며, 유엔이 있는 이상 전쟁을 일으킨 나라는 전세계에서 힘을 합쳐 저지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서정주 문학관을 부모님께서 다녀오셨는데 친일을 했음에도 문학관을 열어준다는 사실에 조금은 놀랐습니다. 서정주는 대체적으로 일제시대부터 그 이후 시대까지 힘있는 자에 편에서서 편안하고 유리한입장이 되려고 했던 사람이다 라고 평가할수 있다고 합니다. 반면 독립군들은 자기 목숨을 내던지며 살아왔다는 것을 영화 암살을 통해서도 많이 배웠습니다. 일제시대가 끝나고 당시 친일파들 문제가 해결이 안되어 문제가 많이 있다고 하는데, 지금이라도 바로 잡는것이 맞는 일이지만 너무 강하고 힘이 쎄져버린 상황에서 문제 해결이 어렵다는 것이 현실이긴합니다. 그래도 목숨을 걸고 나라를 지키고 대한민국이 있을수 있게 노력하신 독립군 후손들에게 많은 해택과 보상이 있어야 할것 입니다. 오랜만에 글을 쓰는데 일본도 독일처럼 과거의 잘못은 조금씩 인정하고 사과한다면 앞으로 나은 양국의 관계가 형성될 것입니다. 우리국민이 용서할수 없는 잘못이지만 앞으로의 서로의 발전을 위해 조금씩 양보해 나가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