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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공부/사회, 시사

2019.4.16 세월호 5주기를 맞이해 생각나는 것

2014년 4월 16일에 뉴스에서 세월호라는 대형 선박이 침몰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사람들이 잘 구조가 되었다는 소식이 있었지만 시간이 흐른 뒤에는 많은 사람들이 배에 갇혀 나오지 못하고 침몰되었다는 소식을 접해서 매우 안타깝고 답답한 심정이 들었습니다. 진도 인근 해상에서 문제가 생긴 세월호에서 승객들이 탈출 할 수 있었던 시간이 꽤 있었다는 사실을 라디오를 통해서 접했습니다. 하지만 세월호에서는 움직이지 말고 가만히 기다리라는 방송이 나와 많은 사람이 탈출에 실패하는 상황을 맞이합니다. 당시 해경이 세월호에 접근했을때 구조에 더디었던 점도 피해가 많이 생긴 원인으로 생각된다고 합니다. 일본에서 사용하였던 노후된 배를 사들인 세월호 이었으며 무리한 개조, 변형을 하면서 안정성을 많이 잃지 않았나 생각이 됩니다. 사고당시 배에 싣렸던 차량들과 컨테이너등이 제대로 고정되고 묶여 있었다면 피해가 줄었을 것이란 예측도 많이 들었습니다. 세월호가 정말 아쉬운것은 사람을 구할 수 있는 시간이 충분히 있었음에도 대처가 잘못되어 많은 사람들이 희생되었다는 점입니다. 사람들이 대피할 시간도 없었고 침몰하는 시간이 짧아 어쩔수 없이 승객을 구하지 못하는 상황이라면 아쉬움이 적을지 모르겠지만 대피할 시간도 충분히 있었고 304명이라는 인명중 많은 사람이 살 수 있었다 생각해보면 아쉬움이 너무 큰 사고입니다. 세월호 사고에 유가족과 관계자분들의 마음을 헤아리는 것은 당사자가 안되면 알기 어려운 일이라 생각되며 그들의 아픈 마음을 위로하고 격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일어난 일을 바꿀수 없지만 다시는 이와 같은 일들이 일어나지 않도록 많은 사람이 노력하고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과거를 잊어버리는 또 다시 반복된다는 말이 있는것처럼 과거를 기억하여 다시는 비슷한 일들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될것입니다. 세월호 참사처럼 최근에 강원도 지역에 산불이 나서 많은 재산피해를 입혔습니다. 스포츠와 연예계를 비롯한 많은 기업등도 기부를 통해 후원하여 피해를 최소화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번 강원도 지역 산불에서는 다행히 인명피해는 적었지만 엄청난 양의 면적이 산이 타버렸습니다. 산에 있는 나무들의 가치도 상당하고 산 근처에 있는 건물과 시설들의 피가 컷다고 합니다. 강원도 지역 산불이 저녁시간즘에 일어나서 헬기를 띄울수 없어 피해가 많이 커졌는데 야간에 운행할 있는 헬기도 대안중에 하나이지만 저녁과 밤에 헬기를 띄우는 것이 위험하긴 하여 도입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다. 이번 강원도 지역 산불에 대응하여 소방관들과 대피를 도운 많은 사람들의 공이 있습니다.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 상황속에서 난 산불이었는데 특히 이런 날씨에는 산불에 주의 하여야 될것입니다. 세월호 5주기를 맞이하여 생각나는 것 적어 보았습니다. 다시는 세월호 참사와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세월호 유가족과 관계자들에 위로와 격려를 해야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