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4장 23절-37절 공부하기

사도행전 4장 

23 사도들이 놓이매 그 동류에게 가서 제사장들과 장로들의 말을 다 고하니

24 저희가 듣고 일심으로 하나님께 소리를 높여 가로되 대주재여 천지와 바다와 그 가운데 만유를 지은 이시요

 

하나님은 천지와 바다, 그리고 만유를 지으신 분입니다. 예수님이 오셔서 우리는 아버지인 하나님과 가까워지는 은혜를 누립니다. 천지 만물을 지으시고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이 나의 아버지라 생각하면서 행복한 마음을 가져볼 수 있습니다. 자신이 원하고 바라는 것이 있다면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고 자신의 뜻보다 하나님에 뜻에 맞춰 살아가는 지혜를 가지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5 또 주의 종 우리 조상 다윗의 입을 의탁하사 성령으로 말씀하시기를 어찌하여 열방이 분노하며 족속들이 허사를 경영하였는고

26 세상의 군왕들이 나서며 관원들이 함께 모여 주와 그 그리스도를 대적하도다

27 과연 헤롯과 본디오 빌라도는 이방인과 이스라엘 백성과 합동하여 하나님의 기름부으신 거룩한 종 예수를 거스려

 

당시 헤롯왕과 총독인 빌라도, 그리고 이방인과 이스라엘 백성 중에 모두는 아니지만 일부는 예수님을 거스려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시는데 책임이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태어날 당시 동방박사들의 예언을 들은 헤롯왕이 자신의 왕위를 노릴것을 예방하기 위해 어린 아이들을 죽인 사건이 일어납니다. 영화 '사바하'에서 예수님의 탄생을 알리는 크리스마스가 복된 날이기도 하면서 어린 아이들이 많이 죽었기에 슬픈 날이기도 하다는 내용이 떠올랐습니다. 빌라도는 이방인과 이스라엘 백성 앞에서 예수님의 죄를 잘 찾지 못해 고민했지만 결국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는데 책임이 있습니다. 사도신경에서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라는 구절이 나옵니다. 사람에 따라 본디오 빌라도가 책임이 있다 없다하며 책임이 적다하는 이들은 그가 예수님이 돌아가시는데는 유대인의 책임이 크다고 생각하는 부분도 있는것 같습니다.

 

28 하나님의 권능과 뜻대로 이루려고 예정하신 그것을 행하려고 이 성에 모였나이다

29 주여 이제도 저희의 위협함을 하감하옵시고 또 종들로 하여금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게 하여 주옵시며

30 손을 내밀어 병을 낫게 하옵시고 표적과 기사가 거룩한 종 예수의 이름으로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하더라

31 빌기를 다하매 모인 곳이 진동하더니 무리가 다 성령이 충만하여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니라

32 믿는 무리가 한 마음과 한 뜻이 되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제 재물을 조금이라도 제 것이라 하는 이가 하나도 없더라

33 사도들이 큰 권능으로 주 예수의 부활을 증거하니 무리가 큰 은혜를 얻어

34 그 중에 핍절한 사람이 없으니 이는 밭과 집 있는 자는 팔아 그 판 것의 값을 가져다가

35 사도들의 발 앞에 두매 저희가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줌이러라

36 구브로에서 난 레위족인이 있으니 이름은 요셉이라 사도들이 일컬어 바나바라 하니

37 그가 밭이 있으매 팔아 값을 가지고 사도들의 발 앞에 두니라

 

자신의 재물임에도 불구하고 서로 한 뜻으로 희생하고 나누는 모습이 멋지고 아름다웠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성경을 읽으면 하나님의 뜻을 찾을 수 있고 지식과 지혜를 얻을 수 있습니다. 조금 오래전의 성경을 가지고 사도행전 말씀을 보고 있는데 최근 성경이나 쉬운 성경에 비해 잘 이해 되지 않는 단어와 구절이 있는것 같습니다. 최근 성경과 쉬운 성경도 참고 하여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은 이해하도록 해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