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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물/성경자료

사도행전 4장 1절~22절 말씀을 공부하고 생각하기

사도행전 4장  

1 사도들이 백성에게 말할 때에 제사장들과 성전 맡은 자와 사두개인들이 이르러

2 백성을 가르침과 예수를 들어 죽은자 가운데서 부활하는 도 전함을 싫어하여

3 저희를 잡으매 날이 이미 저문고로 이튿날까지 가두었으나

4 말씀을 들은 사람 중에 믿는 자가 많으니 남자의 수가 약 오천이나 되었더라


흔히들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예수님을 전하는 사도들의 목소리를 반대하고 싫어했다고 교회에서 많이 배웠었는데 사도행전 4장에는 제사장과 성전 맡은 자와 사두개인들이 나오는 것을 확인할수 있습니다. 사두개인을 찾아보니 사제직을 독점하고 유대 최고 정치기구인 산헤드린을 장악한 귀족이라고 하며 세속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율법에 열심을 내었던 바리새인과 왕정시대에는 국가 중요 문서를 기록하고 정리하며 보관하는 일을 했던 서기관과 그리고 제사장, 성전 맡은 자, 사두개인 모두가 예수님을 전하는 것을 싫어하지는 않았겠지만 어느정도 그런 성향이 있었다는 사실을 교회를 다니다 보면 느낄수 있는 부분입니다.


5 이튿날에 관원과 장로와 서기관들이 예루살렘에 모였는데

6 대제사장 안나스와 가야바와 요한과 알렉산더와 및 대제사장의 문중이 다 참예하여

7 사도들을 가운데 세우고 묻되 너희가 무슨 권세와 뉘 이름으로 이 일을 행하였느냐

8 이에 베드로가 성령이 충만하여 가로되 백성의 관원과 장로들아

9 만일 병인에게 행한 착한 일에 대하여 이 사람이 어떻게 구원을 얻었느냐고 오늘 우리에게 질문하면

10 너희와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은 알라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고 하나님이 죽은자 가운데서 살리신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이 사람이 건강하게 되어 너희 앞에 섰느니라

11 이 예수는 너희 건축자들의 버린 돌로서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느니라

12 다른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 하였더라


관원과 장로, 서기관이 예루살렘이 모였고 대제사장과 그들의 문중이 참예했을 만큼 베드로와 요한이 예수님을 전하다 붙잡힌 일은 비중이 큰 사건이었던것 같습니다. 사도들을 가운데 세우고 무슨 권세와 누구의 이름으로 이일을 행했냐 묻자 베드로가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행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버린 돌로서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다는 구절을 살펴보면서 상황이 나쁘고 안좋은 상황속에서도 하나님은 포기하지 않으시고 역전을 만드시는 위대한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3 저희가 베드로와 요한이 기탄없이 말함을 보고 그 본래 학문 없는 범인으로 알았다가 이상히 여기며 또 그 전에 예수와 함께 있던 줄도 알고

14 또 병 나은 사람이 그들과 함께 섰는 것을 보고 힐난할 말이 없는지라

15 명하여 공회에서 나가라 하고 서로 의논하여 가로되

16 이 사람들을 어떻게 할꼬 저희로 인하여 유명한 표적 나타난 것이 예루살렘에 사는 모든 사람에게 알려졌으니 우리도 부인할 수 없는지라

17 이것이 민간에 더 퍼지지 못하게 저희를 위협하여 이 후에는 이 이름으로 아무 사람에게도 말하지 말게 하자 하고

18 그들을 불러 경계하여 도무지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지도 말고 가르치지도 말라 하니

19 베드로와 요한이 대답하여 가로되 하나님 앞에서 너희 말 듣는 것이 하나님 말씀 듣는 것보다 옳은가 판단하라

20 우리는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아니할 수 없다하니

21 관원들이 백성을 인하여 저희를 어떻게 벌할 도리를 찾지 못하고 다시 위협하여 놓아 주었으니 이는 모든 사람이 그 된 일을 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림이러라

22 이 표적으로 병 나은 사람은 사십 여세나 되었더라


앉은뱅이었던 사람이 깨긋하게 나은 모습을 보고 당시 예수님을 반대하고 싫어했던 사람들도 반박하기가 쉽지 않았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베드로와 요한이 드러낸 표적적으로 예루살렘에 소문이 펴져 이를 반대하는 사람들은 더이상 소문이 퍼지지 못하도록 하려고 안간힘을 쓰는 모습입니다. 인생을 살다보면 하나님과 예수님의 복음 전파를 원치 않고 반대하는 상황을 겪어볼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가 세상에 사는 이유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라고 배웠고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한명의 영혼이라도 하나님께로 인도할수 있는 용기와 능력을 갖추어 나가야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