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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물/영상자료

세계사 서양사 교회의 분열과 비잔티움제국에 대하여

뉴탐스런 세계사 18강에서는 교회의 분열과 비잔티움제국에 대하여 류성완 선생님이 강의를 하셨습니다. 4C에는 밀라노 칙령으로 크리스트교가 공인되었고 니케아 공의회에서 삼위일체를 주장하는 아타나시우스파를 인정했으며 크리스트교가 국교화까지 되는 상황이었습니다. 5대교구로 예루살렘과 알렉산드리아, 안디옥, 로마, 콘스탄티노폴리스가 있었는데 예루살렘과 알렉산드리아, 안디옥은 이슬람 세력에 넘어가고 로마는 서로마에 속했으며, 콘스탄티노폴리스는 동로마에 속했습니다. 예루살렘과 알렉산드리아, 안디옥이 이슬람세력에 안들어 갔다면 교회는 더 발전하고 널리 퍼졌을것 같습니다. 8C 726년에는 동로마 제국인 비잔티움제국의 레오 3세가 크리스트교를 상징하는 물건인 성상에 대해 성상파괴령을 내려 동서 교회의 대립을 불러왔습니다. 


10C에는 교회가 타락하여 교회 세속화가 진행되는데 성직자들의 대토지 소유나 성직 매매, 결혼을 하는 것들은 성직자들을 봉신화를 부추겼고 국왕은 성직자에 대한 서임권을 행사할수 있는 권한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성상 파괴령에 이어 동서 교회는 1054년 11C에 분열하는데 로마 카톨릭과 그리스 정교로 나눠집니다. 로마 카톨릭을 살펴보면 1077년 카노사의 굴욕이 있습니다. 성직자의 서임권을 두고 교황인 그레고리우스 7세와 황제인 하인리히 4세가 갈등을 보였는데 교황이 황제를 파문하자 황제는 교황에 사죄를 하며 굴욕적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추운 날씨속에 교황에 사죄를 하기 위해 고생을 했다고 합니다. 12C에 1122년 보름스 협약을 통해 교황은 성직자 서임권을 차지 합니다. 13C에는 교황권이 전성기를 누리는데 교황 인노켄티우스 3세가 영국 존왕을 굴복시키며 교황은 해이며, 국왕은 달이라는 말까지 나왔습니다. 하지만 14C 아비뇽유스 사건때 성직자 과세문제를 두고 교황과 황제가 싸웠는데 황제가 이기며 황제권이 상승합니다. 성직자를 누가 임명하는지에 따라 많은 이권이 있었기 때문에 교황과 황제가 싸웠던것 같은데 성직자를 실력에 의해 선출했다면 어땟을까 하는 생각이 떠오릅니다. 과거제가 없었을 때에 많은 사람들이 출세하는 길이 막혀 있었고, 특권층에게 관직이 돌아갔지만 과거제가 시행되어 조금은 공평하고 평등한 시절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18강 강의에서 캡처한 사진-시대에 따른 왕권과 교황권의 세력 변화 모습


중세의 문화를 살펴보면 철학에서 초기에 교부철학이 있었는데 아우구스티누스의 신국론이 있고 십자군 전쟁 이후 아리스토텔레스의 영향을 받은 스콜라 철학이 있었는데 토마스 아퀴나스의 신학대전이 있습니다. 당시 대학중 교수 조합이 만든 파리대학은 신학으로 유명했으며 학생 조합이 만든 볼로냐 대학은 법학으로 유명했습니다. 이 대학들은 자치적 운영을 하면서 발전되었습니다. 중세에는 기사도 문학도 있었는데 기사들의 무용담을 주제로한 롤랑의 노래, 니벨룽겐의 노래, 아서왕 이야기 등이 있습니다. 건축에서는 11C 로마네스크 양식이 있는데 이 양식은 돔으로 유명하며 작은창이 주를 이뤘습니다. 두꺼운 벽이 특징이며 내부는 어두웠지만 장중한 느낌을 주었고 대표적인 건축물로는 피사 성당이 있습니다. 창이 작으면 뭔가 답답한 느낌을 준다고 생각하고 빛이 잘 들어오지 않아 어두워서 차가운 느낌이 드는것 같습니다. 12C에는 고딕양식이 있는데 첨탑이나 스테인드글라스가 유명하며 밝고 경쾌한 느낌을 주며 대표적인 건축물에는 쾰른 성당과 샤르트르 성당이 있습니다.


동로마 제국 즉 비잔티움 제국은 4C 395년 동로마, 서로마 분열한 후 서로마의 멸망 후에도 1000여년을 지속했습니다. 비잔티움제국에서는 황제가 종교의 수장역활을 하는 황제교황주의가 있었고, 수도를 콘스탄티노 폴리스로 정해 동서 무역의 거점으로써 큰 역활을 했습니다. 6C에 전성기를 누리는데 유스티니아누스 황제가 아주 유명한데 로마 제국의 옛 영토를 거의 회복했으며 성 소피아 성당을 건축했고, 유스티니아누스 법전을 편찬하였습니다. 유스티니아누스 황제가 죽은  사령관들에게 행정과 군사, 사법권을 주는 군관구제가 시행되었고 토지를 지급해 군역을 부과하는 둔전병제가 있었습니다. 8C에는 이슬람의 침입으로 영토가 축소 되었으며 9C 이슬람 분열을 틈타 일시적 부흥이 일어났지만 대토지를 소유하는 사람들에 의해 둔전병제가 붕괴되어 군사적으로 위축이 되었습니다. 11C에는 셀주크투루크와 마찰로 서유럽에 지원을 요청하여 십자군 전쟁이 일어났으며 13C 4차 십자군 전쟁에는 수도인 콘스탄티노 폴리스가 점령당해 라틴제국이 세워졌습니다. 15C에는 오스만제국에 의해 동로마 제국인 비잔티움제국은 멸망합니다. 십자군 전쟁에 대해서 자세히 알지 못하는데 다음에는 십자군 전쟁에 대해 공부해 보고 글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18강에서 캡처한 사진-비잔티움 제국의 발전과 쇠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