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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물/영상자료

세계사 서양사 로마제국의 발전에 대하여

뉴탐스런 세계사 16강에서는 로마제국의 발전에 대하여 류성완 선생님이 강의를 하셨습니다. BC 8C에는 왕정을 걷던 로마는 BC 6C에 귀족을 중심으로 하는 공화정이 의결기구인 원로원을 장악하고 최고 행정관인 집정관 2명을 배치해 나라를 다스렸습니다. 이후 그리스와 마찬가지로 무장을 한 중장보병의 등장으로 그들의 정치적 요구가 뒤따르며 BC 5C경에는 평민의 권리가 많이 상승되었습니다. 평민을 대표하는 호민관이 설치되어 단체파업과 원로원결정을 거부하는 성산사건이 일어났으며 호민관이 발전해 평민권인단체인 평민회가 신설되었습니다. 12표법 재정으로 로마 최초의 성문법이 들어와 평민이 법 권리를 보호받을수 있었고, 귀족이 자의적으로 법을 해석하는 것을 방지할수 있었습니다. BC 4C에는 집정관 2명중 1명을 평민중에서 선출하는 리키니우스 법이 받아들여졌으며, BC 3C에는 호르텐시우스 법을 통해 평민회에서 결정된 내용이 원로원의 승인 없이 법적 효력을 갖을 수 있었습니다. 로마하면 황제가 정치를 했던 제정시대에 대해서만 알고 있었는데 왕정으로 시작해 공화정시대 평민의 힘을 많이 가졌던 시절이 있었다는 것을 강의를 통해 알 수 있었습니다.


BC 3C-BC 2C 경에는 지중해 해상권을 놓고 로마와 카르타고가 싸웠던 포에니 전쟁이 있습니다. 이 전쟁에서 승리한 로마는 지중해를 장악했고 그들이 차지했던 이방이 지역 속주에서 곡물과 노예등이 유입 됩니다. 로마시대 유력자가 노예를 주축으로 해 대농장을 발전시킨 것을 라티푼디움이라고 하는데 이는 자영농을 몰락시키는 이유가 되어 공화정에 위기가 찾아옵니다. 이 시절 그라쿠스 형제가 개혁을 일으키는데 농지법에서 대토지 소유를 반대했고, 국가가 곡물을 사들여 저가에 공급하는 곡물법을 주장했는데 귀족인 벌족파의 반발로 인해 개혁은 실패로 돌아갑니다.


16강에서 캡처한 사진-로마와 카르타고의 전쟁


BC 1C에는 삼두정치가 시행되는데 1차는 카이사르와 폼페이우스, 크라수스가 있습니다. 카이사르는 유명해서 한번즘은 그의 이야기에 대해 들어봤을 것입니다. 2차 삼두정치는 옥타비아누스와 안토니우스, 레피두스가 있는데 옥타비아누스는 안토니우스와의 악티움 해전에서 승리하며 공화정을 제정으로 바꾸며 황제정치의 시작을 알립니다. 옥타비아누스는 자신을 황제가 아닌 제1시민인 프린켑스라 말했지만 원로원에서는 그를 아우구스투스라는 존엄자의 칭호를 내렸으며 옥타비아누스 이후 황제가 통치하는 제정은 200여년동안 로마의 평화를 유지합니다. 평화가 유지되다 AD 3C에는 군인황제 시대가 되는데 50년이란 세월동안에 26명이 교체될 만큼 혼란했고 속주들의 반란이 심했습니다. 26명이나 교체되는 상황속에 자연스러운 죽음으로 죽은 사람이 2명밖에 안되고 나머지는 암살을 당했을 거라는 선생님의 말씀에 놀랐고, 정말 큰 혼란의 시기가 아니었는가 생각해보았습니다. 이 시절에는 콜로나투스라 하는 것이 있었는데 이는 농노의 기원이 되는 것이며 부자유 소작농의 경작을 의미합니다.


16강에서 캡쳐한 사진-로마제국의 광활한 영토


이런 혼란을 디오클레티아누스가 전제군주제를 통해 극복하는데 제국을 4분할 하여 황제2명과 부황제2명이 4곳을 다스리는 체제를 갖추었습니다. AD 4C경에는 콘스탄티누스가 콘스탄티노 폴리스로 천도를 하였고 크리스트교를 밀라노 칙령을 통해 공인하였고 니케아 공의회에서 삼위일체를 주장하는 아타나시우스파를 공인했습니다. 테오도시우스는 392년 크리스트교를 국교화 했습니다. 테오도시우스가 죽은 후 로마는 분열하여 서로마 동로마로 나뉘는데 서로마는 476년에 게르만에 의해 멸망했고 동로마는 1453년에 오스만제국에 의해 멸망했습니다. 동로마가 천년이상 더 지속되었다는 점을 알 수 있었고 그 화려하고 유명하며 역사에 남는 로마제국도 결국 멸망하는 모습을 보고 어느 나라든지 영원히 지속될 수 없다는 점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로마의 문화를 살펴보면 실용적문화가 발전했는데 토목과 건축에 유명한 것은 물을 이동시키는 수도교와 검투사들의 전장이 되었던 콜로세움, 그리고 공중목욕탕이 있으며 법률은 12표법과 시민법, 이것이 발전한 만민법이 있으며 유스티아누스 법전인 로마법 대전이 있습니다. 역사에서는 리비우스르 '로마사'가 있고 카이사르의ㅏ '갈리아 전기', 타키투스의 '게르마니아'가 있습니다. 로마에 대해 영화 글레디에이터를 통해 강한 인상을 받은적이 있습니다. 로마의 군인출신인 주인공이 가족을 잃고 자신의 직분도 잃으며 검투사의 길을 걸으며 황제와 대립하는 모습을 보여준 영화인데 시간이 되면 영화를 보고 내용 요약 및 느낀점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