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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축구

한국과 스웨덴의 F조 조별리그 1차전 관전

한국과 스웨덴의 F조 조별리그 1차전이 6월 18일 한국시간 9시에 시작되었습니다. F조의 또다른 팀인 멕시코와 독일의 경기에서 디펜딩 챔피언 세계 랭킹 1위 독일이 멕시코에 1-0으로 지면서 F조는 혼란에 빠졌습니다.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독일이 멕시코를 이겼다면 2차전인 멕시코 전을 한결 편한 입장에서 치룰수 있었지만 멕시코가 승리하면서 우리나라가 스웨덴전에서 비기는것 보다 이겨야 2차전 멕시코전을 수월하게 맞이 할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한국과 스웨덴전에서 한국이 스웨덴이 0-1로 지면서 한국은 2차전 3차전을 큰 압박감을 가지고 경기를 펼칠수 밖에 없어졌습니다.


                 17일 경기는 독일이 멕시코에 0-1로 졌고 18일 경기는 우리나라가 스워덴에 0-1로 진 결과입니다.

(데이터 자료-피파 홈페이지)



전반전 한국과 스웨덴전 경기는 스웨덴이 한국보다 점유율도 앞서가며 결정적 찬스를 여러 만들어내며 스웨덴이 한국보다 더 나은 경기를 펼친것으로 보여졌습니다. 조현우 골키퍼의 선방이 실점을 막아주는 장면이 여러번 있었고 스웨덴이 찬스를 살리지 못한 상황도 여러번 있었습니다. 전반전에 김신욱 선수의 경고도 아쉬웠습니다. 전후반 전체로 보면 스웨덴이 경고를 받아야할 상황도 2번정도는 있었는데 경고가 나오지 않아 아쉬웠습니다.


전반 중반에 박주호 선수의 불운의 부상으로 교체선수로 김민우 선수가 들어갔습니다. 갑작스런 부상으로 교체카드 1장을 쓴것도 아쉬웠고 박주호 선수가 더 뛰다 교체된것도 아니고 전반 중반에 교체되어 너무 아쉬웠습니다. 후반전 VAR제도가 도입된 현 체제에서 우리나라는 운이 없었습니다. 김민우선수의 파울이 선언되면서 VAR로 페널트킥이 주어졌기 때문입니다. VAR이란 심판의 오심을 줄이고 심판의 부담을 줄어 주기 위해 비디오 판독을 도입해서 판정에 대해 다시 판정을 내리는 제도입니다. 김민우선수의 파울이 처음에는 패널트킥이 주어지지 않았지만 VAR제도가 시행되면서 다시 패널트킥이 주어졌습니다. 그리고 스웨덴의 선제골이 나왔습니다. 전반전에 우리나라의 플레이가 스웨덴보다 좋지 않았지만 후반전에는 많지는 않았지만 황희찬선수의 오른쪽 돌파 후 패스연결이 조금 아쉬웠고 구자철 선수의 헤딩슛도 조금 빗나가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경기 끝날무렵 황희찬선수의 헤딩슛이 정말 아까웠습니다.


 노란색 유니폼이 스웨덴이고 하얀색 유니폼이 대한민국입니다.



우리나라가 2002년 폴란드전 2006년 토고전 2010년 그리스전까지 본선 첫 경기를 승리하면서 처음에 좋은 분위기를 가져 갔지만 이번 2018월드컵에서는 1차전을 패하면서 남은 멕시코 독일전을 생각해보면 매우 험난한 일정이 되어 버린것 같습니다.



6월 24일 멕시코와의 2차전을 치릅니다. 일단 멕시코와의 경기를 이겨야만만하고 이기지 못한다면 최소 비겨야 합니다. 멕시코전까지 진다고 가정하면 16강 진출 확률이 0%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현실적으로 멕시코전을 진다면 탈락확률이 매우 높아집니다. 1승 2패로 16강을 진출할 확률은 매우 낮기 때문입니다. 1승 1무 1패를 했던 2006년 월드컵과 2010년 월드컵중 2006년에는 16강을 탈락했고 2010년에는 16강 진출을 하였습니다. 1승 2패로 16강을 올라가는 확률은 매우 낮으며 극소수에 불과할 것이란건 과거 확률을 직접 찾아 보긴 힘들어 확인하기 힘들지만 1승 2패로 진출하지 못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나라 한국은 큰 위기에 빠졌습니다. 멕시코전과 독일을 이긴다면 100% 확률은 아니지만 9부능선을 넘었다고 볼 수 있는데 2승 1패가 100%올라가지 못하는 이유는 한팀이 3패를 한다는 가정하에 남은 팀이 승패를 나눠가지면서 2승 1패 3팀이 되는 상황입니다. 이 상황이 되면 골득실을 따지고 골득실이 같다면 다득점을 또 따져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골득실이란 득점과 실점을 계산해서 3득점 2실점이면 +1 이와 같이 계산하는 것이며 골득실이 같을때 다득점이란 3득점 2실점보단 4득점 3실점이 같은 +1이지만 득점이 하나 많아서 경우의 수에서 앞섬을 의미 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오늘 스웨덴 전이 정말 아쉽고 억울하고 눈물나는 일이지만 그나마 다행인것은 실점을 1실점했다는 사실입니다. 스웨덴이 오늘 득점을 할 수 있는 상황이 많이 있었기 때문에 1실점만 했다는 사실은 다행이라는 점입니다. 


23일 한국과 멕시코의 2차전 일정과 독일 스웨덴의 2차전 일정입니다.



6월 27일 한국과 독일의 3차전 멕시코와 스웨덴의 3차전 경기일정입니다. 3차전은 같은 시각에 경기가 진행됩니다. 



한국이 남은 멕시코와 독일과의 경기에서 가능하다면 2승을 해서 16강에 올라갔으면 하고 최소 1승 1무 성적을 거둬 경우의 수를 따져서 16강에 진출했으면합니다. 1승 1무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F조 타팀들의 경기 결과와 골득실과 다득점까지 따져봐야하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2승으로 16강에 올라 갈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남은 멕시코 경기와 독일 경기를 정말 잘 치뤄서 우리나라가 16강에 올라가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