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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정보/생활과 과학

기상청에서 제공하는 정지궤도 '천리안위성' 일기예보 서비스

요즘이 장마 기간이라 날씨에 대해 사람들이 관심이 많은데요. 오늘은 기상청에서 제공하는 일기예보 서비스를 소개 하겠습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정지궤도 '천리안위성'은 2010년 부터 전지구를 3시간 간격, 동아시아 지역을 15분 간격 한반도 주변을 8분 간격으로 집중 관측하고 있다고 합니다. 인터넷 주소 창에서 www.weather.go.kr/ 입력해 보면 기상청에서 제공하는 일기예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기상청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자료에 따르면 천리안 위성 2010년 6월, 남미 프랑스령 기아나 쿠루에서 발사되었으며, 지구적도상공 36,000km 고도, 동경 128.2도에 위치하여 기상관측, 해양관측, 통신서비스 임무를 수행하는 우리나라 최초의 정지궤도복합위성입니다.

2003년부터 국가우주개발중장기계획에 따라 기상청, 교육과학기술부, 국토해양부, 방송통신위원회 공동사업으로 추진 하였으며,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총괄주관연구기관으로 개발을 책임지며, 프랑스의 EDAS Astrium사와 미국의 ITT가 해외 협력회사로 참여 하였습니다.

 

기상청 일기예보 천리안위성에서 보내온 캡쳐 화면1


기상청 일기예보 천리안위성에서 보내온 캡쳐 화면2


위의 캡쳐한 사진을 설명하자면 선택에서 전지구, 아시아, 한반도, 한반도 지역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영상은 적외영상, 가시영상, 수증기영상, 단파적외영상, 합성영상, 적외강조영상을 선택 할 수 있습니다. 날짜와 시간을 설정할 수 있고 2시간 동안에 구름의 위치와 움직임을 영상으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한반도 지역에 구름이 많이 분포되어 있으면 비가 올 확률이 많이 증가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기상청 일기예보 천리안위성에서 보내온 캡쳐 화면3


메뉴에는 특보-예보, 날씨 영상, 바다날씨, 태풍, 황사, 지진-화산, 관측자료, 기후자료, 생활과 산업이 있습니다.


날씨영상 메뉴에서 일기도를 클릭하시면 저기압 고기압과 등압선과 전선등을 표시해주는 일기도가 나옵니다.

L로 표시된 지역이 저기압이고 H로 표시된 지역이 고기압입니다. 같은 기압을 연결한 것이 등압선입니다.

빨간색과 파랑색이 만나서 전선을 이루고 있습니다.



기상청에서는 태풍에 대한 정보도 볼 수 있습니다. 제 8호 태풍 마리아는 2018년 7월 6일 16시에 발표 되었습니다. 6일 부터 11일까지 태풍에 대한 정보와 경로를 볼 수 있습니다. 다행이도 이번 태풍은 한반도에 도달하지 않아서 다행인것 같습니다.



황사는 한반도 지역의 편서풍의 영향으로 중국에서 날아온 것을 큰 영향으로 보고 있지만 한반도 지역에도 많은 황사 물질을 유발 시키는 요소가 있을 것입니다. 한반도 지역은 편서풍이 잘 불어서 황사에 피해가 더 크다고 들은적이 있습니다. 각 지역의 관측지점에서 관측값이 나와있습니다. 황사가 심하면 미세먼지 수치가 더 증가합니다. 황사 예보를 보고 마스크를 꼭 챙기는 습관을 들여야 할 것 같습니다.


기후자료 메뉴에서 국내 기후 자료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중위도 온대성 기후대에 위치해 4계절이 뚜렷하며 각 계절별로 다양한 고기압에 의해 4계절의 특성이 나타납니다. 가장 무더운 8월은 25도, 가장 추운 1월은 -4도 정도 됩니다. 계절적으로 연 강수량의 55%가 여름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겨울에는 북서풍, 여름에는 남서풍이 강하다고 합니다. 전국적으로 습도는 연중 60-75%이고 장마는 6월 하순부터 30일 내외로 있습니다. 태풍은 북태평양 서부에서 연중 26개 정도가 발생하고 이중 3개 정도가 직-간접적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간단하게 기상청에서 제공하는 정지궤도 '천리안위성' 일기예보 서비스 중 일부를 소개해 보았습니다. 장마기간에 날씨를 알아 보실 분들은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기상청 서비스를 이용하셔도 됩니다. 스마트폰에서 볼수 있는 모바일 화면이 제공되어 편리하게 일기예보를 볼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기상청에서 제공하는 일기예보 서비스에 대해 글을 써보았습니다.